실비보험과 암보험은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관심 갖는 보장 상품입니다. 실비와 암보험은 보장방식이 완전히 다르고 실비는 직접 내가 사용한 치료비를 일정부분 돌려주는 형태이고 암보험은 계약 시 약속한 금액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에요. 그래서 평상시에는 실비보험이, 중대한 질병인 암은 암보험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은 병원에 가서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를 돌려받는 보험이에요. 예를 들어 병원에서 진료받고 10만 원을 냈다면, 실비보험에서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방식이에요. 보통 급여 항목은 90%, 비급여 항목은 70%까지 보장됩니다. 반면 암보험은 암 진단을 받으면 약속된 금액을 일시금으로 받는 보험이에요. 예를 들어 갑상선암 진단을 받으면 300만 원, 대장암이면 3,000만 원처럼 정해진 돈이 한 번에 지급돼요. 이 돈은 병원비, 생활비, 간병비 등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